3일째 태풍때 만큼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몇분이 문의사항이 들어오고 있어 공지사항으로 알려드립니다. 질문) 사진과 같이 원단 안쪽으로 물이 새는게 보입니다. 답변1)우선 생산팀과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완전 굵은 장마비의 경우 박음질 부분에서 누수현상이 생기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약 1년간의 해당 부분의 완벽한 방수를 위해 여러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바늘이 통과하는 부분의 완벽한 방수는 있을 수 없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비닐우산을 제외한 모든 우산이 사용하는 박음질방식이 한계가 있다는 사실에는 우산업계가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일반 우산들은 방수코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박음질로 새버린 물기가 원단에 스며들어 결국은 머리위로 뚝뚝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저희 우산은 우산 안쪽에 2회의 특수방수코팅 때문에 새어들어온 물방울이 원단에 흡수되지 않고 흘러서 팁끝에서 떨어지는 것이 사진처럼 눈에 보이게 됩니다. 약한 비에도 물샘이 있다면 그 부분은 수리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답변2)우산이란게 아무래도 실을 이용해서 박음질을 해서 이어붙이는 방법이기 때문에 바늘땀에서의 물들어옴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라 실땀에서 내려오는 것은 불량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머리로 떨어지는게 아니고 원단을 타고 내려와서 눈에 보이는 것일 뿐 사용상의 문제도 없구요. 해외유명 고가의 브랜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비싼 원단의 경우 원단이 싼 우산에 비해 방수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물이 새면 원단을 타고 팁으로 흘러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는 겁니다. 일반 방수도가 없는 제품에는 방수도가 떨어져 아예 흐르는 게 눈에 보이지 않고 원단에 스며듭니다. 많이 비가 오고 있습니다. 사진과 같은 현상에 대한 문의가 있습니다. 우산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수백년에 걸쳐 우산은 원단에 실을 이용해서 이어붙이는 방법으로 만들어 사용해왔습니다. 21세기 현재까지도 우산은 재봉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실땀을 통한 빗물 들어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에 일일이 초칠을 해서 실구멍과 실과의 간격을 좁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웃도어용 방수원단에 방수를 2회 더 추가하였습니다. 고가의 방수원단으로 만들어진 방수옷을 입고 지금처럼 비가 폭우처럼 쏟아지는 상황에 1분이상이라도 폭우를 맞아본적이 있으신가요? 방수원단의 한계는 있습니다. 비닐이나 방수포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완전방수는 이런 폭우에는 완벽하지 못합니다. 무봉제 실링방식으로 우산을 개발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지만 어느 누구라도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다면 사람들에게 좀더 이로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는 튼튼한 우산을 원하시는 고객님들께 튼튼한 우산을 사용해드리게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개선된 제품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슈룹 일동 -